유럽여행 #스페인여행 #바르셀로나여행기 #첫유럽여행 #장거리비행후기 #스페인기내식리뷰 #바르셀로나첫날 #여행기록 #스페인입국절차 #인천출발바르셀로나 #유럽비행리뷰 #spaintravel #barcelonatrip #longflightexperience #firsteuropetrip #travelessay1 “꿈꾸던 스페인, 작은 설레임이 고통의 순간으로” 장거리 비행, 기내식, 바르셀로나의 밤 2025년 3월 17일, 저는 인생 첫 유럽 여행을 떠났습니다. 목적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였습니다. 20대 때 같이 사회생활했던 언니와의 동행이었습니다. 우리는 미혼시절 여행후 결혼 하고서는 처음 하는 여행이었습니다. 언니는 유럽을 여러 번 다녀온 베테랑 여행자였습니다. 저는 그에 비해 동남아 외에는 가장 멀리 간 것이 호주였어서 모든 것이 설렘의 연속이었습니다. 공항으로 향하는 아침, 마음은 복잡하게 설레었고, 그 긴 여정의 첫날이 어떻게 흘러갈지 전혀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비행기 안에서의 15시간인천공항에서 출발한 항공편은 오전 9시 이륙이었습니다.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매고, 작은 창으로 비행기의 날개를 바라보았습니다. 이륙하는 순간, 저도 모르게 손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드디어 유럽으로 향하는.. 2025. 6. 26. 이전 1 다음